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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 Mukbang

부천역 데이트 장소 디저트 카페 추천 기다려, 봄

요리조리 돌아봐도 데이트 할만한 곳이 없죠. 그래서 다 똑같은것 같아요. 영화 밥 카페. 물론 즐길수 있고 볼수있고 놀수있는 곳들이 많지만 제일로 좋은게 디저트 카페가서 조용히 대화 나누는게 제일로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너무크고 시끄러운 장소를 별로 안좋아해요.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그런 감성 카페를 좋아한답니다. 부천역에 디저트 카페는 많지만 그중에 티라미수가 가장 맛있는 곳을 알아냈죠. 기다려, 봄. 이름마저 이뻐. 여기서 예전에 먹으려고 갔다가 월요일 휴무라고 해서 멘붕하고 집에 돌아갔던 적이 있거든요. 근데 완전 강추!.

들어가는 입구. 협소해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좋아요.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정말 사장님이 직접 만든 음식을 드셔보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할께요~ 물론 다른곳도 그렇게는 하지만 사가지고 들어오는게 많잔아요~

가격도 너무 비싸지도 않아서 합리적인 가격에 앉자서 수다 떨고 갈수 있어서 완전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2층정도 되다보니 위에서 아래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전 개인적으로 그러더라구요.


부천역에도 많은곳이 생겼지만 저에게 딱 마음에 드는 곳은 그렇게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부천역 중에서 요기랑 공개정원이 최고인것 같아요. 평일 낮에 가면 딱 좋아요~ 아 그리고 티라미수는 다 떨어질수 있으니 빨리가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저처럼 20분을 기다릴수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몽티. 사실 그냥 액.. 그런걸로 탈줄알았는데 전혀 노노노~ 위에 자몽자몽이들이 많아요!! 완전 최고. 먹어보면 알지요. 수제로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드디어 20분 만에 먹어보는 티라미수 뚜둥. 완전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순간입니다. 맛있다고도 소문이 난 아이라.. 하 근데 너무 이뻐요. 어떻게 먹어. 그냥 먼가 정갈하게 뭔가 화분같아 ㅋㅋㅋ

그래도 산거니 먹어야죠. 진짜.. 맛있어요. 이거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이예요, 낮에가세요. 무조건 낮에 가셔야해요. 진짜 달달하니~ 딱 좋아요. 디저트 카페는 이정도는 되야 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어서 남자친구랑 흡입했어요!!! 광고아니구요 직접 돈주고 사먹은거예요!! 진짜 완전 강추!